건설기술연구원, 교량 하중 능력치 알아보는 기술 개발 완료
상태바
건설기술연구원, 교량 하중 능력치 알아보는 기술 개발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10.16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내 설치된 교량에 대한 안전 여부 진단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6일 건설기술연구원은 국내 교량에 대한 내하성능 추정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내하성능은 교량이 하중에 견디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새롭게 개발된 기술은 국내 교량에 대한 내하성능을 분석하게 된다.

건설기술연구원은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사용할 경우 97%의 정확도를 바탕으로 하는 것은 물론 기존 분석기술대비 빠른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1종 교량에 대해서만 진행되던 내하성능 평가가 2, 3종 교량에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석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교량 내하성능 추정 기술은 특히 중소규모의 노후 교량 중 안전성이 취약한 교량을 선별해 관리주체에게 우선적인 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권고 의견을 제공함으로써, 교량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