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1일 건설자원협회는 24년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자 이행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총 603개 중간처리업체 중 실적 미신고 4개사 및 폐업 1개사를제외한 598개사가 참여 대상이 됐다.
총 평가액은 2조1,076억원으로 전년 대비1.8%증가함에 따라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평가 항목별로 살펴보면 실적평가액 1조1,085억원, 자본금평가액 3,967억원, 환경오염방지능력평가액 2,468억원, 경력평가액 2,184억원, 기술능력평가액 1,397억원 순으로 산정됐다.
한편, 올해 총 발주 건수는 8만2,199건으로, 총 1조5,343억원 규모였으며, 이 중관급은 총 3만4,726건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하였다.
하지만 민간 용역은관련 산업인 건설업계 부진 여파로 전년 대비 16.8% 감소한 4만7,473건으로 집계됐다.
평가액 순위의 경우 인선ENT가 474억원으로 2년 연속 업계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348억원을 기록한 장형기업이 차지했으며, 아이케이, 원보, 이도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상위 100개사 중 50개 업체가 수도권에 집중된 양상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