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보통신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엔지니어링업체의 아세안시장 투자조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일 한-아세안센터에 따르면 2012년 투자조사단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에서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 <2012 말레이시아․브루나이 투자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 간 무역증대, 투자촉진, 관광활성화 및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2009년 3월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과 아세안간 투자활성화를 위해 매년 아세안 10개 회원국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투자단은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으로 정보통신 분야를 주로 한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파견이 예상되고 있다.
투자단 파견을 위해 한-아세안센터는 비즈니스 공식오찬 및 통역, 현지차량 등을 파견단을 위해 제공하며 1개업체당 1인에 한해 항공료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번 달 31일까지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에서 기안문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송부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