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데일리) 박성빈기자 = 21일 한국전력은 서울대학교, KT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총장 공관에서 전력산업 특화 AI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력산업 특화 AI 인프라를 개발함으로써 국가 전력시스템의 효율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전은 AI 신사업 모델 발굴과 연구를, 서울대는 전력시스템 보안기준 정립, KT는 보안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AI 모델을 실증 업무를 담당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3개기관은 AI 전문인력 양성과 신기술 활성화를 통한 해외 경쟁력 강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협약으로 3개 기관이 힘을 모으면 우리나라 전력 산업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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