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포항 포스텍에서 울산광역시·포항시·경주시와 UNIST·울산대·한동대·포스텍·위덕대·동국대 등 6개 대학과 해오름동맹 지역 R&D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3년간 포스텍을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원전·수소·인공지능 등 미래에너지를 연구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식에서는 원자력 혁신센터 개소식도 진행됐다. 포스텍에 문을 연 센터는 R&D 공동연구 과제를 운영,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수원과 지자체 및 참여대학들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지역협력 전략·원전 지역특화·지역 수용성 증진 등을 연구했다.
장희승 품질기술본부장은 “공동연구협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해오름동맹지역이 성장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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