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3대 초격차 기술 국제무대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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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3대 초격차 기술 국제무대 ‘첫선’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4.09.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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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초격차 기술 국제무대 ‘첫선’(사진=한국수자원공사)
3대 초격차 기술 국제무대 ‘첫선’(사진=한국수자원공사)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Asia International Water Week)’에서 특별세션을 열고 기후변화 대응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별세션에는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장관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등이 참여했으며, 수자원공사의 첨단 기술 시연에 이어 패널토론이 실시됐다.

이날 수자원공사는 ▲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디지털 가람+) ▲ 인공지능(AI) 정수장 ▲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소개한 데 이어 세계 무대에서 처음으로 수열 등 7가지의 ‘글로벌 선도 기술’을 공개했다. 

3대 초격차 기술은 물 재해에 대응하여 데이터 기반 예측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이며, 지난 5월 열린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서 공개된 바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과 이미 협력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선도기술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첨단 산업 지원 등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기 위한 기후테크로 ▲ 수열 ▲ 해수담수화 ▲ 초순수 ▲ 그린수소 ▲ 조력 ▲ 수상태양광 ▲ 지하수저류댐 등이 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와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거대한 녹색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를 선점하기 위해 기후테크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우리의 초격차 기술과 글로벌 선도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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