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삼우종합건축 각각 2,3위…시공업체로는 롯데건설이 6위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실시한 2011년도 건설사업관리자의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결과'를 31일 공시했다.
이번 CM능력 평가ㆍ공시는 건설사업관리 능력의 평가를 받고자 신청한 68개 업체(건설업체 9, 용역업체 59)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써, 지난 1년(2010.1~12)간의 건설사업관리실적은 2천626억원으로 집계됐다.
CM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업체별로는 한미글로벌(382억원), 희림종합건축(368억원), 삼우종합건축(248억원), 건원엔지니어링(174억원), 전인씨엠(161억원), 롯데건설(134억원), 아이티엠코퍼레이션(129억원), 파슨스브링커호프(106억원), 선진엔지니어링(99억원), 토펙엔지니어링(9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공공분야(1천82억원, 41%)보다 민간분야(1천544억원, 59%)에서 더 활발하게 건설사업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공종별로는 건축부문(2천382억원, 91%)이 CM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107억원, 4%),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136억원, 5%) CM관련 전문인력보유현황(2010.12.31. 기준)은, 50명 미만 13개사(19%), 50~100명 미만 7개사(10%), 100~300명 미만 26개사(38%), 300명 이상 22개사(33%)로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50억원 미만 13개사(19%), 50~100억원 미만 10개사(15%), 100~500억원 미만 27개사(40%), 500억원 이상 18개사(26%)로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가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사작성일 2011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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