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조달이 관건
인도의 첫 고속철도 사업이 수면위로 부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 중앙정부가 Mumbai-Ahmedabad 492km 구간에 대한 고속철도 사업 제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인도 철도 산업의 현대화 및 경제도시들 사이의 연결과 개발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추가 5개 구간에 대한 프로젝트 진행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중앙정부는 PF 조달 방식에 대해 고민 중에 있으며 현재 PPP 또는 제 3국가와 협력방식을 통한 건설 계획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정부의 사업 계획승인 속도에 비해 PF 조달이 속도를 내지 못함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인도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관심이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인도 프로젝트의 경우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