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원자력발전 의존도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가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 용량을 5GW 확대 프로젝트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방글라데시의 전력 공급량의 82.4% 수준으로 프로젝트가 실행될 경우 4~5개의 원자력 발전소가 신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의 전력수요량은 7.5GW에 달하는 반면 전력 공급량은 6.1GW에 불과해 만성 전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방글라데시의 원자력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를 경우 UAE 원전수출을 계기로 원자력발전 분야에 출사표를 던진 국내 기업들에도 참여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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