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이 송전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글로벌 에너지협력센터는 14일 자료를 통해 오만 송전회사인 OETC가 아부다비와 오만 북부를 가로지르는 송전선의 송전 용량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KV의 전압을 200MW씩 공급했던 전력선을 약 2배인 400MW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OETC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오만내 전력불균형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변국 전력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OETC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준비를 마치는대로 1년 6개월내 전력공급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