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17일 한국종합기술이 우즈베키스탄 지작주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사업 PMC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10월 16일 한국환경공단과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보호기후변화부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매립하는 것은 물론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포집하여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및 탄소배출 절감에 효과적인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73억원으로 사업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한국종합기술은 설계 단계부터 시공, 운영관리, 교육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며 기술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경한 한국종합기술 환경신성장부 부서장은 “환경보호와 에너지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우즈베키스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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