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건화가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볼리비아 마모레 교량 및 연결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주했다.
29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건화+삼안 컨소시엄은 해당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규모는 11억원으로 지난 입찰공고에서 유찰돼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와 북부 베니주 트리니다드주는 마모레강에 의해 단절된 상황이다. 볼리비아 정부는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와 경제 활동을 증진시키고 지역간 교류와 주민 통합을 목표로 마모레강 교량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건화 컨소시엄은 왕복 2차선, 교량길이 1,180m 마모레강 교량 건설과 왕복 2차선, 교량길이 540m 바라도르호 교량 건설을 위한 추진전략 및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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