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충북개발공사가 도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31일 충북개발공사는 음성휴먼스마트밸리, 청주그린스마트밸리, 동충주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각 산업단지는 첨단 인프라와 자연 친화적 설계로 조성돼 기업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휴먼스마트밸리는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해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북이면에 조성 중인 청주그린스마트밸리는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하며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약 99만1,735㎡ 규모의 공간이다. 오는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동충주산업단지는 약 140만3030㎡ 규모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IC 및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접해 물류와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시행하는 스마트밸리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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