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1일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24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서 2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은상, IFIA 및 사우디 특별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는 제네바(스위스), 피츠버그(미국)와 함께 세계 3대 국제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총 35여개국 약 8,0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전시회에 '비접촉식 통전표시 단자대' 및 '선박 접안 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 및 로봇'을 출품했다. 이들 발명품은 남동발전의 발전소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외부에 공개하여 중소기업과 공동 추진한 R&D 신기술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R&D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날까지 집중 지원해 국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수요·고부가가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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