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국 16개 지역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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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16개 지역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10.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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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상습침추구역에 대한 하수도 집중관리가 진행된다.

29일 환경부는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신규 지정하고 공고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2032년까지 집중강우시 침수원인으로 지적되는 하수범람을 막기 위해 진행되는 제도이다.

관련 예산은 2023년 1,541억원에서 올해 3,275억원, 내년에는 3,138억원이 책정될 예정이다.

이에 총 16개 지역을 선정해 하수관로개량, 펌프장 싲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작업이 진행된다.

새롭게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파주시 야당동, 화성시 사강리, 강원도 강릉시 교향리, 교동, 고성군 대진리, 봉포리, 속초시 미리내, 속초시 금호동, 충북도 충주시 용포리, 괴산군 목도로, 충남도 당진시 채운동, 전북도 군산시 산월리, 전남도 화순군 만연리, 경북도 영덕군 장사리 등 총 16개 지역이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집중강우로 인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서는하수도 정비를 통한 원활한 물 빠짐이 중요하다"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확대와 지속적인 하수도 확충 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강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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