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과 연계해 페루, 엘살바도르와 한국형 철도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페루는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등 중남미 국가 중 인프라 협력이 활발하다. 엘살바도르는 최대 국책사업인 로스초로스 교량건설 및 도로개선사업에 참여하면서 인프라 분야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중남미 국가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의 사업초기단계에서 ODA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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