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 등 74곳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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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 등 74곳 점검 실시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9.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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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국가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30일 해양수산부는 건설안전진단 전문기관과 함께 항만 건설공사 현장 7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12월 4일까지 이뤄진다.

점검 현장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평택·당진항 부두 및 임항도로 전기시설 유지보수 사업지 등이다.

해수부는 점검 중 식별된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위험사항을 발견할 경우 즉시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방법, 안전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건설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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