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영종-신도대교 개통을 위한 종합 교통대책이 마련된다.
30일 인천시는 오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 영종-신도대교(3.26km) 개통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 교통 관련 부서,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옹진군, 중구 등 5개 기관의 10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과 버스노선 신설, 교차로 정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나누어 점검했다.
인천시는 과거 무의대교 개통 당시의 상황과 경험을 분석하여 신도대교 개통 시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신도대교 개통으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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