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유식풍력, 울산 앞바다 해상풍력 1단계 지반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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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유식풍력, 울산 앞바다 해상풍력 1단계 지반조사 완료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9.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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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울산 앞바다에서 개발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기초 기반조사가 완료됐다.

30일 한국부유식풍력은 설비용량 375㎿ 규모의 1단계 사업인 이스트블루파워(EBP) 기초 지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부유식풍력은 스페인 오션윈즈와 노르웨이 메인스트림이 설립한 다국적 풍력전문 개발사다. 현재 약 1,125㎿ 규모의 KFW 1, 2 및 EBP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울산 해상 80km 위치한 배타적경제수역에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지반조사를 통해 한국부유식풍력은 향후 풍력 터빈의 위치 선정에서부터 터빈과 해상 변전소의 기초 설계, 해저 케이블 경로 계획 등에 지침이 될 해저 지질 조건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국부유식풍력 관계자는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있어서 지반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것은 발전단지의 원활한 개발을 위한 필수 공정"이라며 "지반조사 결과에 대해 만족스럽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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