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부산항만공사와 라오스가 항만 시설 및 운영체계 협력에 나선다.
27일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라오스 정부의 공공사업교통부 차관을 포함한 고위 공무원 15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선진 항만 시설 및 운영체계 등을 경험토록 하여 항만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오스 공무원들은 항만안내선을 타고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북항 재개발 홍보관에서 재개발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부산항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항만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후 양국 항만의 발전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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