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미래 엔지니어 발굴 위한 2024 경진대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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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미래 엔지니어 발굴 위한 2024 경진대회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9.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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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25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후원으로 2024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당면한 인구감소, 탄소배출 저감, 기후변화, 우주개발 등에 대응하는 창의적 설계아이디어와 BIM 등에 적합한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319개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친 결과 설계 아이디어 부문과 BIM 부문에서는 각각 12개팀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에 선정됐다.

설계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임여진, 김옥헌, 고윤서, 박인건 등 4인이 참여한 WINZ팀이 도심속 빌딩풍을 활용한 윈드시티 조성이라는 주제를 활용해 대학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등부에서는 일산대진고등학교 최민호가 농아인이 비대면에서 청각 및 언어 장애극복을 위한 수어와 음성간 양방향 통신기술이란 주제를 활용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BIM 부문에서는 오재혁, 정유정, 이현우, 박서진 등 4인으로 구성된 도레미파솔팀이 제 2 서해대교 설계 자동화 프로젝트명의 BIM설계에 대한 작품을 내놓으며, BIM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설계 아이디어 부문 수상작에 대한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지원 및 엔지니어링기업의 채용기간 동안 대회 BIM 부문 수상자들에게 참여기업별로 채용연계 과정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많은 엔지니어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협회는 엔지니어링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 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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