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73억원 투입해 평택 연안정비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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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3억원 투입해 평택 연안정비 사업 실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9.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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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에 대한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23일 경기도는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대 지역에 대해 평택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안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173억원을 투입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전거공원과 생태관찰체험장 등 5만3,650㎡급 친수공간 및 6.4㎞ 연장 해안 산책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택항 주변 지역의 경우 평택호 관광단지,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에 나서게 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평택 연안정비사업은 평택 해안 지역을 새로운 관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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