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프라 사업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선정작업이 완료됐다.
22일 기재부는 제 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인프라 구축, 재해예방, 지역의료기반 확충 등을 위해 진행되는 6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총 사업비 3조3,302억원 규모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1조4,965억원대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 4,063억원대 목감천 치수대책사업, 1,357억원대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 복선화 사업, 1,900억원대 충남 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사업, 2,304억원대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사업 등이다.
기재부는 관련 사업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진행해 관련 사업 진행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3조7,879억원대 화성-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1조5,849억원대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3,372억원대 김제-삼례 고속도로 확장사업, 1,295억원대 온정-원남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사업 등은 예비타당성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타당성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