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책금융공사에 따르면 녹색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에 투자하는 600억원 규모의 녹색금융인프라펀드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펀드는 공사와 교보생명이 각각 300억원씩 출자해 설립되고, 향후 3년간 지분투자, 선·후순위 대출 등 방식으로 녹색·환경 분야 사회기반시설사업에 투자된다. 운용은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이 맡는다.
공사 진영욱 사장은 “이 펀드는 녹색·환경 관련 신성장동력산업의 자본 확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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