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중소건설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독려하고 나섰다.
해외건설협회는 4일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에서 대한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건설 해외진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갑을건설 박한상 사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중소건설업체의 해외현장인력 파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도입된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OJT)>의 소개와 협의회원들이 겪고 있는 해외건설 보증 문제 등 진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동시에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0년 8월 제 1차 협의회가 개최된 이래, 금회까지 7회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건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국토해양부와 협의하는 등 중소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