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트램, 28년 만에 첫 삽…2028년 개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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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트램, 28년 만에 첫 삽…2028년 개통 전망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12.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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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대전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본격화된다.

12일 대전시는 최근 대전트램 1, 2, 7공구 착공을 시작하고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만에 시작된 공사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총 사업비는 1조5,069억원이다. 총연장 38.8km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잔여 공구에 대한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은 앞으로 약 3년 6개월 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생산유발효과 2조4,52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780억원, 취업 유발효과 1만6,145명 등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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