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10일 강원도는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비용 대비 편익은 0.39로 지난 2020년 예타 통과 당시보다 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원도는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필요한 사업인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따라 영월-삼척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성이 큰 구간으로 평가받는다.
강원도 관계자는 "영월-삼척 예비타당성 조사도 반드시 통과되도록 끝까지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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