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지난 28일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양국간 재난안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한국의 통합적인 재난 상황 관리체계와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 대국민 재난문자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했다. 라트비아 측은 한국의 재난문자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라트비아 대표단은 중앙 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시찰하고 상황실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장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라트비아가 재난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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