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강원도가 기획재정부와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강원도는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황희정 예산기준과장 등 관계자들에게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사업별 필요성과 당위성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SOC 분야에서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88억원 ▲영월~삼척 고속도로 30억원 ▲제2경춘국도 265억원 ▲포천~철원 고속도로 10억원 등을 건의했다.
기재부는 해당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국회 예산 심의는 각 상임위별 심사를 마치고 현재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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