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최근 콘크리트의 배합 설계, 강도 예측 및 양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AI 기반 콘크리트 품질관리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기연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물, 시멘트, 골재 등 사용 재료 정보 등을 활용해 7,300개 이상의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 최적의 콘크리트 강도와 배합구성 및 양생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콘크리트 설계 기준 강도인 10~120MPa 범위를 지원하고 일반 콘크리트 뿐만 아니라 순환골재, 고강도 콘크리트 및 초고성능 콘크리트 등의 예측도 가능하다.
건기연은 국내 건설공사 뿐만 아니라 해외 건설시장에서도 이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해외 기관과 콘크리트 관련 DB 구축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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