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31일 제5회 건설엔지니어링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건설엔지니어링기술인들의 애로사항과 정부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고 산업의 발전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건설엔지니어링의 위상제고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발제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 강경돈 한국도로공사 설계처장은 "건설엔지니어링 법정 용어 확산을 통한 위상 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상규 동성엔지니어링 대표도 "엔지니어링 위상제고와 함께 대가가 현실화되고 엔지니어링 생태계의 전반적인 전환과 건설사업관리제도 개선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명기 건엔협 회장은 "오늘 포럼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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