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BIM 분야 플러스자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단과 건엔협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BIM 분야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격은 토목산업기사, 토목기사 등 토목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실무경력 5년 이상 재직자들이 BIM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에 표시해 최신의 직무역량을 반영하는 제도다. 교육과 시범운영 모두 건엔협에서 수행한다.
양 기관은 BIM 분야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 플러스자격의 인지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 추진과 산업 전반의 인식 제고, 시범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안정훈 건엔협 부회장은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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