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나라장터가 중앙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조달청은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와 30일 나라장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양국은 나라장터의 키르기스스탄 내 수출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자조달 지식 공유와 역량 강화 등 양국 간 선진화 된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리고 했다.
또 양국은 올해 70억원 규모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17개국에서 추진중인 혁신제품에 대한 실증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앞으로 CIS에 우리의 조달경험을 전파할 수 있도록 키르기스스탄 및 주변국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