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레이社, 소재산업 확대 위해 구미에 5,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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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레이社, 소재산업 확대 위해 구미에 5,000억원 투자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5.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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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3일 산업부는 일본 Toray사가 경상북도, 구미시와 첨단소재 생산시설 구축과 관련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도레이사가 경북 구미시에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섬유, 정보통신 소재용 필름, 이차전지 분리막 등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도레이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및 첨단소재를 사용하는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금번 투자가 전기차, 배터리, 수소, 디스플레이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생산기반을 국내에 확보하여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우리나라를 아시아 수출 거점기지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우 중요한 투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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