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도로, 철도, 하천, 아파트 드 전국 1,929개 건설현장을 일제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진행되며 총 12개기관에서 1,204명의 점검인력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먼저 우기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취약현장 1,828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망사고 발생 현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한편 국토부는 매년 건설현장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총 2만2,500여개의 현장에서 5만4,000여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시정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