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수율 91.3%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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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수율 91.3%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정책 추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4.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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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인천형 유수율 종합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정책은 2024년 유수율 목표를 91.3%로 확정과 더불어 선제적인 누수방지 등 4대 추진전략이 담겼다.

인천시는 유수율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인 누수방지, 체계적인 블록시스템 관리, 부과량 증대, 교육성과관리 등 4대 역점 추진전략을 설정하는 동시에 17개 세부단위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과 주안 등 원도심 지역에 매설된 노후 수도관 50㎞ 집중 교체, 중구 해안동 일원과 부평구 부평동 일원 등 12개 지역 54㎞ 관세척, 정수장에서 직접 수돗물을 공급받는 서구 석남동 등 3개 지역은 배수지를 경유해 수질안정화 확인 후 공급되도록 하는 간접급수 전환, 미추홀구에 스마트 누수센서 시범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 상수도본부는 이번 유수율 종합계획 추진으로 원수 비용과 전기요금 등 연 18억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80톤규모 이산화탄소 발생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목표한 유수율 달성을 위해 상수도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본부와 사업소 간 협업과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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