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국가철도공단과 한국민간투자학회가 철도 분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30일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민간투자학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 분야 민간투자사업이 확대되면서 협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철도 민간투자사업 관련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우수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최신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분야의 민간투자사업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