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현장 5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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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현장 50곳 선정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4.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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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할 건설현장 50곳을 선정했다.

30일 국토안전관리원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건설현장에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021년 영남권의 건설 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누적 지원 현장을 전국 13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지원하는 현장을 관리원 지역본부별로 살펴보면 영남 14개소, 수도권·충청·강원·호남 등 나머지 지역본부가 각각 9개소다.

앞서 국토안전관리원은 공모를 통해 우선지원 대상 50개소와 예비지원 대상 40개소를 분류했다. 우선지원 대상 현장에 대해서는 6월부터 순차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우선지원 대상이 지원받기를 포기하거나 기존 지원 현장의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장비를 예비지원 대상으로 이전해 지원할 방침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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