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2수목원, 생태 랜드마크 사업 중앙투자심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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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2수목원, 생태 랜드마크 사업 중앙투자심사 의뢰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4.30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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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2수목원 조감도
대전 제2수목원 조감도

(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대전 제2수목원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30일 대전시는 중구 호동 일원에 들어설 제2수목원을 논과 계곡, 산림 등 기존 자연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자연형 수목원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문산에 자생하는 주요 식물과 희귀·특산 자원을 보존해 ▲식물수집 ▲연구 ▲생태보전 ▲교육 등 공익적 역할을 하는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시는 지난해 기본구상 사업을 마치고 올해 4월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고 현재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다. 심사는 오는 7월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산의 계획적이고 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 시행 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심사가 통과될 경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 제2수목원은 한밭수목원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친환경 생태 수목원으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처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감성이 풍부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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