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코리오제너레이션이 한국에너지종합기술과 해상풍력 유지보수 협력을 강화한다.
20일 코리오제너레이션은 해상풍력 유지보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코리오는 현재 국내 발전공기업과 함께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일대에서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에 있으며 국내 터빈 제조사 및 건설사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코리오는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자원을 투입해 사업개발부터 운영, 관리 전반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풍력터빈 주요 부품 교체 및 BOP 설비 유지보수 등 다양한 기술 지원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사는 사업 수행을 통한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국내 O&M 기술 수준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우진 코리오 제너레이션 한국 총괄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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