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영국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하기로 했다.
30일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영국 산업통상부와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산업통상부는 정부의 비즈니스 및 무역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로 국제통상부와 비즈니스·에너지·산업 전략부의 일부 기능을 통합하여 2023년 2월 신설됐다.
이번 MOU는 2023년 11월 양국 정상회담 합의문 체결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꾸준히 논의한 결과 당사자 간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협력 및 전략적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관련 교통, 의료 인프라, 스마트 시티 및 도시 개발, 신재생 에너지,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 지속 가능한 인프라 및 관련 기술 분야 공동 경제 협력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개발 ▲정기회의를 통한 각국의 정책, 법률 등 일반 정보 교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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