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교통 정체가 심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서울 방향 진입로가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은 수원신갈IC 서울 방향 진입로가 3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수원신갈IC 정체 해소를 위해 서울 방향 진입차선 확장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고 이후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확장 공사는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6년 중순 완료할 예정이다.
손명수 의원은 “수원신갈IC 진입 차로 확장으로 기흥구민 여러분의 출퇴근길 불편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출퇴근길 불편해소를 위해 구석구석 교통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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