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1기 신도시 정비가 본격화한다.
28일 경기도는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기본계획 승인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중동, 군포산본, 안양평촌에 이어 도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다. 도시 기능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환경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1기 신도시 내 15개 선도지구를 포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이 본격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기능과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주거·교통·일자리 등 종합적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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