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4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 개발 위한 움직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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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4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 개발 위한 움직임 확대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5.05.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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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수원이 소형모듈원전인 SMR(Small Modular reactor)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확대한다.

27일 한수원은 미국 SMR 개발사인 Oklo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Oklo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 협력을 위한 것으로 주요기기의 제작성 평가, BOP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 업무도 협력할 예정이다.
  
 Oklo사는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 부지에 2027년 말에 배치를 목표로 75㎿e 규모 Aurora 고속로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NRC에 통합 인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혁신형 SMR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과 동시에 안전성이 향상된 4세대 SMR 시장의 적기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선도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미국 SMR 선도 기업과 차세대 SMR의 설계, 건설, 운영에 있어 협력의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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