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산부곡·충주제1산단·마산무역지역 강화사업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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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산부곡·충주제1산단·마산무역지역 강화사업지구 선정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5.05.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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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 선정이 완료됐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 아산부곡, 충북 충주제1,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산단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아산의 경우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그린철강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충북은 충주댐 인근에 위치한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기업지원 등을 집중 추진해 지역특화 에너지 기반 그린산단 및 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 스마트 생산거점을 조성한다.

경남의 경우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자동차부품 자율제조 공정개선, 미래형 자동차 핵심융합부품 기술혁신 인재양성 사업 등을 추진해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국토부·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3개 지역의 경쟁력강화계획을 보완해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균형있는 국가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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