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경남도는 8,8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생활SOC 확충 예산 159억원이 포함됐다.
추경은 △산불피해 긴급복구 △소상공인 내수진작 및 수출기업 관세 대응 △도민 복지 및 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지방도 건설 확포장, 굴곡도로 개량, 위험교량 개선·교량 안전진단, 포장도 유지보수 등에 351억원을 배정했다.
생활SOC 확충 차원에서 도시재생사업 107억원, 하천재해 예방 및 우수저류시설설치 사업 52억원도 포함시켰다. 이밖에 사회안전망 확충 예산도 4,000억원 가까이 편성했다.
추경은 제423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내달 2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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