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제2금강교 건설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31일 행복청은 행복도시와 공주시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주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제2금강교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8월에 착공한 제2금강교는 기존 노후된 금강교를 대체하여 공주시 신관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513.7m, 폭 9~12m의 신설교량이다.
현재까지 육상부 교각 설치가 완료됐고 올해 초에는 공산성 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지장물 철거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교대 및 수중부 교각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11월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교각 상부 거더를 거치하고, 내년에는 교량상판 슬라브가 설치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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