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노선은 서울 지하철 7호선을 연장하는 도봉산-포천선의 2단계 구간으로 양주시 고읍부터 포천시 군내면 까지 이른다. 사업비 1조5,067억원 규모로 본선 16km, 정거장 4개,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다. 개통시 포천·양주에서 서울 도봉산까지의 이동이 38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는 경기도이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장은 “2030년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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