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내부검사시스템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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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내부검사시스템 국산화
  • 박성빈 기자
  • 승인 2025.03.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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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26일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내부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한수원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6일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 내부검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는 잔여 열을 공기로 식혀 사일로(저장고)에 저장하는데 그 내부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 1992년부터 사일로를 운영했고 2022년 내부 건전성 확인 기술을 개발해 올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해당 설비와 사일로 샘플 이미지를 전용 공장에 구축했다.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비 운용을 위한 교육훈련을 추진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건식저장시설 사일로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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