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운행을 시작하는 4개 노선은 ▲고양-영등포 ▲용인-서울역 ▲평택-사당역 ▲양주-잠실역 등이다. 국토부는 공공성 확보를 위해 준공영제로 운영하며 적자 시 재정 지원한다.
국토부는 ▲안성-문정 ▲오산-서울역 ▲오리서원-사당역 ▲문호리-잠실역 ▲중산마을-강남역 ▲ 한신대-강남역 노선도 지난해 확정해 운행을 앞두고 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장은 “앞으로도 광역교통 사각지대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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